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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밤에 차츰 그쳐…강원 산간 30cm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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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 밤에 차츰 그쳐…강원 산간 30cm 대설
  • 송고시간 2020-02-25 17:28:43
[날씨] 비, 밤에 차츰 그쳐…강원 산간 30cm 대설

전국에 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이 비에 코로나바이러스도 씻겨 내려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 비구름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 등 일부 서쪽 지방은 서서히 그쳐갑니다.

하지만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룡령에 28.9cm, 평창에는 28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들 강원 산간을 비롯해서 동해안 곳곳으로는 모레까지 눈이 오락가락 더 내리겠습니다.

교통안전, 또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산간지방에 최고 30cm나 예상되고요.

그밖에 강원도와 경북 북동 산지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전국에는 비가 내립니다.

대부분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호남 내륙과 경북 서부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그리고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 10에서 40, 영남과 제주에 5에서 20, 충청과 호남 5mm 내외 정도 봅니다.

비가 그쳐도 내일은 구름이 많겠고요.

높은 습도로 안개가 짙어집니다.

출근길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공기는 계속 깨끗하겠고요.

기온도 높아서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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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