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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또다시 미국·영국 팝차트 정상 예약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방탄소년단, 또다시 미국·영국 팝차트 정상 예약
  • 송고시간 2020-02-25 22:51:00
방탄소년단, 또다시 미국·영국 팝차트 정상 예약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어두운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방탄소년단이 또다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동시 정상을 예약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 RM / 방탄소년단 멤버> "혼자 작업실 나와서 작업하면서 울면서 썼어요. 예전 생각도 나고. 저희의 많은 영혼과 힘과 노력들을 털어 넣어서 완성된 앨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의 영혼이 담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세븐(7)'이 미국과 영국 팝 차트 정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네 번째 '빌보드 200' 1위 앨범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영국 오피셜 차트 1위도 예약했습니다.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양대 팝 앨범 차트 정상이 예정된 만큼, 타이틀곡 '온'의 싱글 차트 성적도 주목됩니다.

직전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의 위한 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 오피셜 차트 13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정덕현 / 대중문화평론가> "이미 팬덤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이) 본인들이 하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추구해 나간다면 충분히 그 이전에 갖고 있던 성과 이상을 충분히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팝 역사를 또 새로 쓰게 된 방탄소년단. 영국 오피셜 차트는 오는 28일, 빌보드 공식 차트는 다음 달 1일 발표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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