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난징에서도 우리 국민이 대규모로 강제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5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공항에 도착한 우리 국민 최소 40여명이 중국 당국이 지정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비행기에 탄 중국 국적 탑승객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국적과 관계없이 인근 좌석에 앉은 사람들을 지정 시설에 최장 14일동안 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격리 대상이 된 이들 중 우리 국민은 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40여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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