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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543명…"이만희 친형 사망전 폐렴"

사회

연합뉴스TV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543명…"이만희 친형 사망전 폐렴"
  • 송고시간 2020-02-26 09:09:23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543명…"이만희 친형 사망전 폐렴"

[앵커]

대구에선 코로나19 환자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과 대구시청 별관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시설이 폐쇄됐습니다.

대구시청 연결합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대구시청에 나와 있습니다.

대구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543명입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집계로 어제 오후 4시기준입니다.

질본은 잠시 후 오전 10시에 업데이트된 공식 통계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대구 지역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까지 통계를 보면 전날보다 60명 늘었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에선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69세 여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 가운데 유증상자 1천여 명을 파악해 우선 검사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며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어제 오후 6시쯤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제가 서 있는 이곳 대구시청 본관과 멀지 않은 대구시청 별관에서도 환자가 나와 오늘 하루 건물이 폐쇄됩니다.

[앵커]

방기자, 대구와 경북지역 확진자 대다수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관련자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두 곳의 상관관계를 입증할 새로운 단서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질병관리본부는 신천지 교회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대남병원의 상관관계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친형인데요.

이만희 총회장의 친형은 지난달 말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그런데 숨지기 전 폐렴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만희 친형의 장례식엔 신천지 교인 상당수가 참석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방명록을 통해 확인된 인원은 모두 47명이고, 이 중 대구 사람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경북에선 장애인시설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경북 칠곡의 중증장애인시설인 밀알사랑병원입니다.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직원은 모두 69명인데, 이 가운데 장애인 입소자 13명과 직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입소자 1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진 판정을 받은 모친이 사는 집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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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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