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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증유의 비상시국…비상경제회의 열 것"

정치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미증유의 비상시국…비상경제회의 열 것"
  • 송고시간 2020-03-17 11:37:32
문 대통령 "미증유의 비상시국…비상경제회의 열 것"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소비 생산활동과 실물결제, 금융시장이 동시에 타격을 받는 복합 위기상황으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는데요.

청와대 연결합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미증유의 비상경제시국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현재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상황이 2008년 글로벌 위기 때보다 경기 침체 우려가 상당하고,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등이 동시에 타격을 받고 있는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국민 경제가 심각히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열겠다고 밝힌건데요.

경제 중대본인, 비상경제회의를 현재 코로나19 방역 중대본과 함께 크게 두 축을 운영해 나가면서, 특단의 대책과 조치들을 신속히 마련하고 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네, 범정부 차원에서 경제 침체를 탈피할 방도를 찾겠다, 이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몇가지 당부도 덧붙였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례없는 비상시국인 만큼, 정부가 내놓는 대책도 전례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선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라,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면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 동원해야 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과감성과 신속성을 함께 갖춘 대책이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추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32조원 규모의 종합대책으론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현장의 요구이자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우리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서 불가피하다면 더한 대책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추가적 경제 지원의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대적인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도 천명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비상한 각오와 특별한 의지를 갖고 지금의 난국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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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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