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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고 찬공기…주말 기온 뚝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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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 그치고 찬공기…주말 기온 뚝 '쌀쌀'
  • 송고시간 2020-03-27 11:37:22
[날씨] 비 그치고 찬공기…주말 기온 뚝 '쌀쌀'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우리나라를 빠져나갔습니다.

일부 내륙에만 약하게 비가 오거나, 빗방울 정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낮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만 내일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제주도와 해안가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제주 전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5m 안팎의 거센 물결이 일겠습니다.

한편,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될텐데요.

주말 앞두고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 16도로, 어제보다 4도 이상 낮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 3도, 모레는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에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하늘은 차츰 개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6도, 전주도 16도 대구 20도, 창원은 19도가 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반짝 쌀쌀하겠지만, 하늘 표정은 무난합니다.

전국적으로 뚜렷한 비 소식 없고요.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온화해지겠고, 대기는 다시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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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