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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포근·공기 깨끗…중부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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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맑고 포근·공기 깨끗…중부 건조특보
  • 송고시간 2020-03-29 17:01:24
[날씨] 휴일 맑고 포근·공기 깨끗…중부 건조특보

창밖 너머로는 예쁜 꽃들이 한가득 피어나고 있지만 마음껏 누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잘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오늘도 볕이 따사롭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은 15.8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은 꼭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는 다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렇게 건조함이 심할 때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지기 쉽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새벽 한때 남부와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도 깨끗하겠고요.

예년 이맘때보다 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4도, 청주 5도, 대구와 창원은 7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부산은 16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 주간 기온은 더 오름세를 보이면서 따뜻하겠고요.

4월의 시작인 수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 것으로 보이니까요.

기상 정보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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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