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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내달 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불꽃 경쟁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내달 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불꽃 경쟁
  • 송고시간 2020-03-29 17:25:39
[뉴스1번지] 내달 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불꽃 경쟁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4.15 총선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조용한 선거'와 '창의적 유세'라는 콘셉트를 내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총력전에 나섭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각 당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들어갑니다. 이번 총선에서 촛불 혁명 완성을 다짐한 민주당은 "조용한 비상한 자세로 겸손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콘셉트로 보면 됩니까?

<질문 2> 민주당은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전국 순회 합동 회의도 계획 중입니다. 시민당과 연일 파트너십을 내세우며 열린민주당으로의 표 분산을 단속하는 모습인데요?

<질문 3> 통합당은 김종인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경제 전문가인 김 위원장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모습인데요. 오늘 김 위원장이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열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통합당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을 추가 영입해 원내교섭단체가 됐습니다. 총선 이후에도 국회 교섭단체 지위가 유지될 것인가가 관심인 것 같은데,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황교안 대표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국내 의료체계가 박정희 전 대통령 때 구축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회 내 감염이 발생 된 사실도 거의 없다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교회 집단감염이 여러 곳에서 확인된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무리한 주장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뒤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안철수 대표도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간 선거운동 대신 묵묵하게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진정성을 인정받아 여론의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선거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보세요?

<질문 7> 앞으로 선거 판세도 짚어보죠. 이번 총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유의 '감염병 선거'를 감안할 때 총선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여론은 어떤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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