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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자가격리 무시 영국인 확진자 강제추방 검토

사회

연합뉴스TV 법무부, 자가격리 무시 영국인 확진자 강제추방 검토
  • 송고시간 2020-03-29 18:23:47
법무부, 자가격리 무시 영국인 확진자 강제추방 검토

정부는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한 경기 수원시 거주 30대 영국인 A씨의 강제추방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A씨의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신속히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원, 용인, 과천, 서울 등 4개 도시를 이동하면서 총 23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A씨는 검체 검사를 받고 나서도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은 채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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