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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임원·간부 10여명 골프 논란

경제

연합뉴스TV 두산인프라 임원·간부 10여명 골프 논란
  • 송고시간 2020-03-30 07:19:53
두산인프라 임원·간부 10여명 골프 논란

두산인프라코어 일부 임원과 간부 10여명이 어려운 그룹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 회사 엔진 부문 임원과 팀장 등 12명은 지난 28일 골프 모임을 했습니다.

이 같은 모임은 모기업인 두산중공업이 경영위기로 국책은행에서 1조원의 긴급자금을 지원받기로 한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도 배치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사실이라면 하지 말았어야 할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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