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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은 등교해 시험"…24일 모의평가에 찬반

사회

연합뉴스TV "고3은 등교해 시험"…24일 모의평가에 찬반
  • 송고시간 2020-04-04 10:49:13
"고3은 등교해 시험"…24일 모의평가에 찬반

[앵커]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4일로 연기됐습니다.

3월에 치러져야 할 시험이 4월로 미뤄진건데, 고등학교 3학년생은 등교해 시험을 치도록 했습니다.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학기 처음 치르는 전국단위 모의고사가 이달 말 시행됩니다.

당초 3월 12일에서 한 달 넘게 연기돼, 24일 치러집니다.

수능과 같은 형태로 이뤄지는 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의 실력 가늠자로 꼽힙니다.

이에 고등학교 3학년에 한해 오프라인 등교 시험을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입에 대한 불안감으로 휴업기간을 보낸 학생들에게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입시업계는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시험이라는 입장입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 "입시전략 수립도 이미 두 달 이상 지연이 되고 있다는 얘기인데, 3월 모의고사를 못 본 상태에서 4월 모의고사는 어떤 수능 예측 점수를 예상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집단감염 불안감'에 등교 시험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험을 원하지 않는 경우 대체 프로그램으로 출석을 인정한다지만, 등교 시험 시행 방침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경원 /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대학입시 일정때문에 학생의 건강이나 안전이 뒤로 밀리는 경향이 좀 있어요. 모의고사 때문에 학생 전체를 고3을 등교시켜서 교실에서 시험보게 하는 것이 적절한가는 검토할 지점이 있다고 봐요."

시교육청은 코로나19 국면에 따라 시행 여부가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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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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