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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50명 미만…의미는?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50명 미만…의미는?
  • 송고시간 2020-04-07 15:32:07
[뉴스특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50명 미만…의미는?

<출연 :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7명 증가했습니다.

진단검사자 수가 전날보다 2배 가까이 늘었지만 신규확진자 수는 이틀째 50명 미만을 유지한 건데요.

오늘 발표된 국내 현황과 국제 이슈까지 짚어봅니다.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46일 만에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으로 떨어진데 이어 오늘도 47명을 유지했습니다. 국내 추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정부는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폭발적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겠죠?

<질문 2>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이탈하는 사례가 속출해 방역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처벌 조항을 강화한 첫날에도 이탈한 사례가 여러 건이 있었죠?

<질문 3> 결국 정부가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한 여러 방안 중에 위치 확인용 손목밴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요, 교수님께서는 도입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해외에선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는 곳도 많은데요, 이렇게 손목밴드를 도입해서 시행하고 있는 나라도 있습니까?

<질문 4>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이 격리 시설입소를 거부해 추방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대만 여성이었는데, 우리나라에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격리되는데 동의를 했다고 하던데 왜 갑자기 시설입소를 거부한 건가요?

<질문 5> 다른 나라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은 총리는 물론이고 보건부 장관과 차관까지 다 양성인 상황인데요. 지난달 27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던 영국 존슨 총리가 집중치료실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증세가 심각해 진 겁니까?

<질문 6> 한편 트럼프는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사용할 것을 재차 권고하고 있어요? 평상시처럼 한가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라는 트럼프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한편 말라리아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주장에 이어 이번엔 구충제 '이버맥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질본 측에선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질문 7> 한편 중국은 벌써부터 유명 관광지에는 수만 명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코로나19 발병지인 우한 지역 봉쇄를 77일 만에 해제하는데,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WHO 사무총장이 문 대통령에게 5월에 화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 연설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의 대응방식을 공유해달라는 요청인거죠?

<질문 9> 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여야가 동시에 확대를 요구할 경우 정부도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재정 안정성 등을 고려하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코로나19에 의해 중증으로 악화한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하는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는 연구 논문이 국내 처음으로 발표됐는데 혈장 치료라는 게 무엇이고,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중증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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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