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 조처로 러시아에 발이 묶였던 한국 교민 261명이 현지시간으로 7일 모스크바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 체류중인 한국 기업 주재원 가족과 유학생 등 261명이 대한항공 특별기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특별기는 오늘(8일) 오전 9시40분쯤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까지 7,4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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