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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특보 확대…대체로 맑고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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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건조특보 확대…대체로 맑고 건조
  • 송고시간 2020-04-08 12:54:55
[날씨] 건조특보 확대…대체로 맑고 건조

[앵커]

오늘도 맑고 건조합니다.

공기질도 깨끗하지만 낮 기온이 어제보다 다소 떨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볼에 닿는 바람이 조금 서늘합니다.

이렇게 햇볕을 받고 있으면 따스한데 그늘에 있으면 좀 쌀쌀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전국에 파랗고 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씨가 장시간 지속되다 보니 건조한 기온은 날로 강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을 기해서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특히 서울은 가장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가 일주일 이상 길게 지속되면서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떨어져 있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도 없어서 적어도 다음 주 중반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에는 겉옷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낮 기온이 2도에서 많게는 7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 15도, 대구 18도, 광주 17도로 평년을 밑돌 텐데요.

그래도 바람이 불면서 대기 확산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있고, 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종일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도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주 후반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은 영동과 제주도에 비 소식 들어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내륙에도 소낙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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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