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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증발시켰다

스포츠

연합뉴스TV 코로나19,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증발시켰다
  • 송고시간 2020-04-09 13:42:14
코로나19,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증발시켰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이 12조원이나 줄었다는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선수 이적 전문 웹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구단들의 재정 상황이 악화돼 선수 이적 시장이 멈췄다면서 선수들의 이적료 추정치를 낮췄습니다.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적료가 2천650억원에서 2천390억원으로 낮아졌고, 역시 파리 생제르맹 소속인 네이마르는 2천120억원에서 1천700억원으로 하향됐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의 몸값도 1천60억원에서 850억원으로 20%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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