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인체내 면역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중 공동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세포분자 면역학에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T세포에 침투해 인체를 보호하는 T세포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이 발견됐다"면서 "코로나19가 에이즈 바이러스처럼 인체의 면역체계를 공격한다는 일선 의료진의 관찰 결과와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T세포는 인체에 침투한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의 일종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