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가계부채 규모가 임계 수준에 도달해 소비가 늘지 않는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는 '가계부채 저량의 시대 도래와 시사점'보고서에서 "최근 들어 가계부채 증가와 함께 민간소비 증가세가 약해지는 등 저량의 시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연구원은 "2015년부터 가계부채 증가의 긍정적 효과보다 가계부채 규모의 부정적 효과가 경제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축소되고 가계부채 조정까지 동반되면 가계소비가 부진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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