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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일부 제한 완화

사회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일부 제한 완화
  • 송고시간 2020-04-19 19:00:07
[일요와이드]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일부 제한 완화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61일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낙관적인 예측을 할 순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강도는 완화했습니다.

관련 내용, 감염내과 전문의인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완화해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 운영중단 권고는 해제하지만 방역지침 준수 명령은 유지한다고 밝혔는데요. 완화 수준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자연 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때 방역지침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거든요? 방역지침이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까요?

<질문 3> 정 총리 발언 중 또 눈에 띄는 부분은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계속 이뤄진다면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는 부분인데요.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라는 것은, 오늘 나온 한자릿수 유지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4> 내일 초등학교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에 들어가면서 이제 초중고생 전원이 원격수업을 받게 되는데요. 학부모들의 관심은 언제 등교 개학이 이뤄지냐 아니겠습니까. 정총리는 등교 개학은 상황을 봐가면서 순차적으로 이뤄지도록 추진한다고 했어요. 이 상황이라는게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같은 수준일까요? 아니면 보다 엄격한 해석일까요?

<질문 3> 68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의정부성모병원이 내일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엽니다. 호흡기 환자를 제외한 응급 환자부터 받겠다는 계획인데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병원 재운영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진 판정 받은 훈련생 3명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추가 양성자는 없는데요. 격리 해제된 후 재양성된 1명과 처음으로 확진된 2명의 코로나19 대응법이나 치료과정에 차이가 있나요?

<질문 5> 훈련생 3명은 모두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알려졌죠. 당국이 확보한 교인 명단에 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두 달 넘게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시설운영을 중단한 뒤로도 확진자가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6> 격리해제 후 재양성 사례가 총 179명입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했고 격리해제 뒤 평균 13일 후에 양성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재양성자에게서 아직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감염위험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확진의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을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전 세계 상황도 종합해보죠. 미국과 유럽이 봉쇄 완화조치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가파른 확산세에 의료현장에서 비명이 나온다는 얘기까지 들립니다. 특히 일본에서 급증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전 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에볼라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제2의 코로나 사태가 오기 전에 상용화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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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