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인 가운데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연휴에 일부 항공과 철도편이 매진됐습니다.
항공·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이달 둘째 주부터 국내선 운항 횟수를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70∼80%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철도편의 경우 오는 29일 저녁 시간대 경부·호남·전라선 하행선 KTX 열차 대부분이 매진 상태입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 조정관은 지난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또 다른 집단감염이 우려된다"며 "다음 달 5일까지 모임, 여행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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