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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코로나로 변한 교육환경…학교의 미래와 역할은?

경제

연합뉴스TV [출근길 인터뷰] 코로나로 변한 교육환경…학교의 미래와 역할은?
  • 송고시간 2020-05-07 09:35:48
[출근길 인터뷰] 코로나로 변한 교육환경…학교의 미래와 역할은?

[앵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은 등교 수업 대신 온라인 원격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상황이지만 이런 변화가 미래 교육의 디딤돌이 될 거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을 만나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들어본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중렬 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중렬 /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교육, 원격교육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은데 우리나라가 IT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교육에 대해서 좀 혼란이 있었습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요?

[김중렬 /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우리나라가 IT 강국임에는 틀림없지만 IT 강국이 곧바로 IT교육강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건 생각해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는 우리나라는 가히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지만 원격 교육 또 이를 지원하는 예산 또는 제도적 측면 즉 소프트웨어에서는 과연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인가는 생각해 봐야 되는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온라인교육을 오프라인 색깔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하는 그런 어떤 선입견이 있는데 이런 선입견이 원격교육이 제대로 지금 오프라인 대학에서 안 이루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원격교육에 대한 온라인교육에 대한 어떤 규제가 정비되고 또 온라인교육이 단지 오프라인교육의 보조수단이 아닌 다시 말하면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교육이 상호 보완하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이런 문제는 이제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제 보통 온라인교육이 활성화되면 앞으로의 미래교육 또 미래학교 모습이 많이 바뀔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좀 예상을 할 수 있을까요?

[김중렬 /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이미 이제 인구 감소 그다음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학교의 역할이 바뀌고 있고 또 대학의 구조조정으로 시발돼서 대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회 전반의 큰 변화가 있겠죠. 교육도 예외일 수 없고 이제 교육 또는 대학에도 그런 어떤 진화와 혁신이 요구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제 온라인교육,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교육이 상호 협력하는 그런 어떤 모델이 개발될 수 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당분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어떤 분리가 지속되겠지만 언젠가는 또 생각보다는 빠른 시점에 경계가 허물어져서 온·오프라인 교육시대가 열릴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자]

해외 같은 경우에는 미네르바 대학 같은 경우에는 하버드보다 입학이 어렵다라는 것처럼 온라인교육에 대한 굉장히 관심이 높은데 우리나라 온라인교육하고 비교를 해 본다면 어떨까요?

[김중렬 /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지금 이제 해외 원격대학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랑 조금 시스템이 다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해외 원격대학이라면 이제 우리나라 방송통신대학교 같은 걸 얘기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우리나라 원격대학은 해외의 대학들과 지금 굉장히 차별화돼 있고 특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제 규제에 여러 가지가 묶여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사이버대학의 경우에는 실시간 출석인정 시스템 그다음에 지문인식 등으로 다양한 로그인 인증방식을 통해서 학습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그리고 학습지원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LMS 학습 시스템을 구축해서 학습자에 대한 어떤 데이터 분석으로 학습자 개별 맞춤형 학습관리 같은 게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아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면교육 못지않은 그런 교육이 온라인교육을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세계적인 흐름 때문에 또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 대학도 바뀔 수밖에 없을 텐데요. 기본적으로 규제가 정비되고 또 행정적 지원적으로 어떤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미 세계적 선도 수준인 그런 우리 원격대학은 사실 이제 해외 대학에서 우리나라 사이버대학을 벤치마킹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미래교육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서 우리나라 교육을 한 단계 진화시킬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제 앞으로는 미래교육 온라인교육 또 오프라인교육과 잘 섞여서 진행이 돼야 할 텐데 이렇게 어떻게 보면 좋은 교육제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김중렬 /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교육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전반에 대한 어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제 정부 또는 작게 교육부는 기본적으로 대학을 행정적 또는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또 이제 규제를 좀 풀면서, 뭐 다 풀 수야 없겠지만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으로 하여금 스스로 미래교육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하도록 만들어준다면 분명히 뭔가 이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계기를 사태로 아까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교육의 상호 보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그랬는데 우리나라에 최적화될 수 있는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교육의 어떤 혼합 학습모델이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서 개발되고 또 이미 이제 도입돼서 사이버대학에서 도입돼서 활용되고 있는 브렌드러닝, 또는 플리브러닝 이런 걸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자님도 아시다시피 교육은 성과가 나기 어려운 상당히 기간을 요하는 거고. 최적화 모델이 개발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이제 필요할 텐데 지금 기다리게 되고 이제 이런 어떤 분위기가 조성되게 되면 시간도 단축될 수 있고 또 시행착오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뭔가 안정적인 온오프라인교육 시대가 조만간 열릴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바쁘신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중렬 /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고맙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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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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