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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늦은 밤부터 요란한 비…내일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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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늦은 밤부터 요란한 비…내일 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20-05-23 16:49:08
[날씨] 늦은 밤부터 요란한 비…내일 더위 주춤

오늘은 대체로 맑고 또 더웠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낮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먼저 이 시각 위성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예상보다 비구름이 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먹구름이 바짝 다가오고 있죠?

오늘 늦은 밤부터 중부에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낮까지 전국 곳곳으로 내리겠습니다.

양은 5~30mm로 많지 않고, 비구름도 빠르게 지나갈걸로 보여, 내리는 시간도 짧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로 강한 바람이 동반되겠고요.

중부지방 중심으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좀 꺾이는데요.

비가 적은 영남, 그리고 서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덥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기온이 도로 오늘과 비슷하고요.

선선했던 속도 내일은 25도까지 오를겁니다.

반면 서울의 낮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이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는 비소식없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날씨 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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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