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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확산…"높은 비정규직 비율 원인"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확산…"높은 비정규직 비율 원인"
  • 송고시간 2020-05-29 13:37:13
[김대호의 경제읽기]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확산…"높은 비정규직 비율 원인"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물류센터발 집단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시민단체에서는 높은 비정규직 비율을 꼽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한 것을 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특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제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 읽기> 김대호 박사 모시고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시민단체에서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의 배경에 높은 비정규직 비율을 꼽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렵다는 건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2> 이번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중 97%가 비정규직 근로자라던데 물류센터에 유독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쿠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꼽혔지만, 확진 환자가 나온 뒤 방역 수칙과 초기 대응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쿠팡은 2018년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아 공격적으로 물류센터를 확대해왔는데 혹시 급격한 성장이 문제가 된 건 아닐까요?

<질문 4> 일본 2위 자동차업체인 닛산자동차가 한국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닛산의 한국 철수는 미쓰비시자동차와 스바루에 이어 세 번째라던데 한때 연간 판매량이 1만 대에 육박하지 않았나요? 철수를 결정하게 된 주요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5> 닛산의 한국 시장 철수로 토요타와 혼다 등 국내에 진출해있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닛산의 철수, 일본 차 등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홍콩보안법 강행 시 고강도 '응징'을 예고한 상황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대중제재 카드를 꺼낼 거라 전망하시나요?

<질문 7>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꼽히고 있는데 그간 홍콩은 어떤 혜택을 받아왔었나요? 홍콩이 특별지위를 잃게 되면 우리 수출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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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