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덥다덥다 했는데 중부 곳곳으로는 올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습니다.
5월 하순에 서울은 벌써 30도 대에 진입했고요.
춘천도 30.1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오늘 못지 않게 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답답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는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늘보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지수는 여전히 매우높음 단계로 오르는 곳이 많은 만큼 햇볕 차단 잘 해주셔야겠고요.
오후들어서는 오존농도도 짙어지는 만큼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되는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고요.
새벽에 남해안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후들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17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9도, 대주 27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수도권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잦을 텐데요.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또 목요일 오전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며 더위는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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