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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곳곳 비…남부 30도 안팎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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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새벽까지 곳곳 비…남부 30도 안팎 더위
  • 송고시간 2020-06-02 14:09:18
[날씨] 새벽까지 곳곳 비…남부 30도 안팎 더위

[앵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립니다.

반면 충청 이남 지방은 오늘도 볕이 강하겠고, 곳곳으로 30도 안팎의 낮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기는 했지만,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차차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곳곳으로 비구름 떼가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하늘에 먹구름 가득한 가운데 오늘 오후 들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지역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또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구름대는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또 경북 북부지역까지 넓어져서 내일 새벽녘이면 대부분 물러갈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최고 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양 자체가 많지는 않겠습니다.

먹구름 가득한 하늘에 비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종일 선선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과 춘천 17.5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고 있는데요.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은 광주 26.6도, 대구 28.1도로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은 오늘도 자외선지수 매우 높으니까요.

볕 차단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새벽 한때 곳곳에 비가 조금 오겠지만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 예상되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기온 쑥쑥 오르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워집니다.

서울 기준 토요일 29도, 일요일은 30도까지 치솟아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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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