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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성일종 의원에게 듣는 통합당 비대위 분위기

정치

연합뉴스TV [1번지 현장] 성일종 의원에게 듣는 통합당 비대위 분위기
  • 송고시간 2020-06-02 16:39:47
[1번지 현장] 성일종 의원에게 듣는 통합당 비대위 분위기
<전화연결 : 성일종 미래통합당 비대위원>

[앵커]

어제 첫 시동을 건 미래통합당 비대위 얘기 좀 들어보겠습니다. 통합당 성일종 비대위원 전화 연결 돼 있는데요. 나와 계십니까?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앵커]

네, 안녕하세요. 어제 김종인 위원장 체제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가 있었고 오늘 의원 총회도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어땠는지 일단 궁금하고요.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네, 우선 저 우리 당이 변화하는 시대에 당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된다고 하는 절체절명의 그러한 위기의식들을 다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또 우리 국민들을 잘 섬기고 그 동안 또 우리 국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 할 때 우리 당이 함께 우리 당이 국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해왔는지에 대한 여러 자성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비대위가 국가를 잘 선도하고 또 서민 편에 더 다가가서 국민 섬김을 열심히 하자 이런 다짐을 하면서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설계들을 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이 진취적 정당을 화두로 제시해서 주목이 상당히 됐는데요. 보수 진취 하면은 통상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거리감이 좀 있어 보여서 좌클릭을 시도하겠다 이런 의미로 해석을 해도 되겠습니까?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좌클릭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좌클릭의 개념은 아니고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 경쟁이 국가적으로 굉장히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고 한다면 자율 주행 자동차를 어느 나라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따라서 국부가 달라지잖아요. 이런 여러 가지 큰 시대 변화 산업 변화 엄청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실용적 개념으로 가야지 이젠 앞으로 이념으로 우리가 싸워서는 안 되겠다고 하는 게 지금 우리 김종인 대표께서 갖고 계시는 생각들입니다.

[앵커]

네, 조금 전에 김종인 위원장 오늘 의원 총회에서 했던 발언 저희가 들어 봤는데 여기서 보면 이제 조금 불만스럽더라도 너무 시비 걸지 말고 협력을 해 달라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게 당내에서 비대위 출범 과정이 워낙 진통이 컸기 때문에 혹시라도 비대위에 불만을 갖고 있는 일부 의원들 일부 세력들이 하나라도 규합해야 하는 그런 과제가 있는 상황인데 혹시 반발이 또 터져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이나 묘책 같은 게 있을까요?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여러 의견들이 충돌하고요. 그런 의견들을 그렇게 많이 내는 게 좋습니다. 어느 정당이든 획일화돼 있고 누가 이렇게 가자고 그러면 알겠습니다 하고 따라간다고 하면 생명력이 없는 정당이지요. 김종인 대표를 모셔올 때도 자강론을 주장하는 분들이 계셨었고 또 김종인 대표 모시자라고 하는 찬성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자강론 주장하시는 분들도 이제 그 김종인 대표의 찬반 토론을 통해서 다 수용했다고 보시면 되고요. 앞으로도 하시면서 김종인 대표가 뭐 방향이 틀리거나 잘못 된 게 있다 그러면 의원들은 분명히 그 문제를 지적을 해야 하고 또 나올 겁니다. 그래서 그런 과정을 위해서 서로 이렇게 수합하고 또 의견을 내서 또 자기 의견이 관철되도록 하는 것이 민주 정당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계속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어, 이 자강론을 주장하셨던 분들은 전에 비대위가 3번 출범을 했었는데 다 실패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비대위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들이셨거든요. 그러면 비대위를 거치지 않고 정상적인 전당대회를 통해서 저희가 지도 체제가 3번 또 있었어요. 이정현 대표, 홍준표 대표, 황교안 대표가 있었거든요.

그럼 이 세 분의 대표 체제는 성공했나요? 어차피 그것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비대위 체제가 됐든 정상적인 자강파의 자강으로 해서 정상적인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구성이 됐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우리가 변화와 혁신 큰 시대적인 흐름에 대해서 이게 우리가 선제적으로 이끌고 가야 되는데 이러한 경험과 또 이러한 통찰력을 갖고 계신 분이 누구일까를 우리가 찾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의원님 마지막으로 21대 국회 상황도 좀 짚어 보고 싶습니다. 지금 원구성 협상이 진행 중인데 좀 출발부터 상황이 여의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민주당 어떻게 설득해 나갈 예정입니까?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전 민주당을 설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칙대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법사위 때문에 아마 민주당이 고집을 부리는 거 같은데요, 또 예결위하고. 우리가 미국도 봐야 돼요. 미국은 하원과 상원이 있습니다. 하원에서 법안을 만들면 다 통과되더라도 상원에 가서 이걸 한 번 다시 점검하고 체크하는 그런 기능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상임위에서 있는데 상임위에서 법안들이 통과가 되더라도 법안 저 법사위에 가서 또 한 번 헌법의 가치라든가 여러 가지 상황들을 법 정신에 맞는지 한 번 더 점검을 하고 있는 건데 지금 민주당에서는 자구 수정을 빼 달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법사위원장을 양보라는 이야기인데 야당이 여당을 조금이라도 견제할 수 있는 기능을 주는 것이 여당한테도 좋은 겁니다. 여당 혼자 독주하는 것은 국민한테도 안 좋고 여당에도 안 좋은 거예요. 지금 자연스럽게 견제할 수 있는 그나마 틀이 법사위인데 이것까지도 여당이 다 가져가야 되겠다고 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주호영 대표께서 얘기하신 대로 국회 다 가져가면 되지 뭐를 해요? 그래서 이거 같은 경우는 협상 대상이 아니고 그냥 순리적으로 가는 게 맞습니다. 이거 설득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 판례도 있습니다. 18대 민주당이 81석이었을 때도 저희가 지금 103석이잖아요. 81석이었을 때도 법사위원장은 당시 야당한테 지금 민주당한테 주었거든요.

이런 관례로 보나 또 여러 가지 국가가 여당을 견제하고 또 미국의 상하원처럼 이런 견제 기능으로 놓는다고 보면 이건 여당이 고집부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의원님 마지막으로요. 행여라도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우리가 다 가져가겠다고 하게 되면 어떤 상황을 맞게 될까요?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뭐 가져가게 한다 그러면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국민을 무시하고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을 밟고 가는 거죠. 야당을 밟고 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간다고 그러면 전 그냥 가라 하십시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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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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