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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하태경 "당 혁신적으로 변할 때만 민주당 이길 수 있어" 外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SNS] 하태경 "당 혁신적으로 변할 때만 민주당 이길 수 있어" 外
  • 송고시간 2020-06-02 17:19:22
[여의도 SNS] 하태경 "당 혁신적으로 변할 때만 민주당 이길 수 있어"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치 중인데요.

국회법대로 6월 5일 의장단을 선출하고 단독개원도 불사하겠다는 민주당에 맞서 통합당은 관례대로 원 구성 완료 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향해 "6월 5일 의장단 선출은 국회법에 따른 것이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며 "21대 국회서 법을 만들기 전에 법을 지키는 것부터 제대로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꾸준히 소신 발언을 해왔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 지난 총선 경선에서 탈락해 여의도를 떠났죠.

그런 금 의원이 민주당 윤리위 징계 처분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이 공수처 표결을 기권했다는 이유로 금태섭 전 의원을 징계했다. 또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만 옹호하고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모독은 방치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더 참담한 건 민주당의 막가파식 전횡에도 통합당이 더 후지다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미래통합당이 한심한 당에도 왜 뒤지는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 당이 혁신적으로 변할 때만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고 당 쇄신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기도가 어제부터 물류창고, 콜센터는 물론 장례식장과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집합제한명령을 내렸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자 내린 특단의 조치인데요.

업계와 예비신혼부부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과도한 제한이라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공동체의 안전과 생명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 이 가치를 지키는 것은 도민이 도지사에게 부여한 권한과 의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권한에는 책임과 비난도 포함된다"며 "비난을 기꺼이 감수하고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고 모든 책임은 내가 질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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