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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부천 지역 등교 재개…"어서와, 학교는 처음이지?" 外

정치

연합뉴스TV [정치五감] 부천 지역 등교 재개…"어서와, 학교는 처음이지?" 外
  • 송고시간 2020-06-11 16:41:28
[정치五감] 부천 지역 등교 재개…"어서와, 학교는 처음이지?" 外

▶ 부천 지역 등교 재개…"어서와, 학교는 처음이지?"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얘들아, 어서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라고 쓰인 포스터가 보이는데요.

경기도 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등교를 시작한 신입생들을 축하하는 겁니다.

부천시는 최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고3을 제외한 모든 학년의 등교 수업을 중단했는데요.

오늘부터 부천과 인천 일부지역 490여개 학교가 등교를 재개했습니다.

▶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도입…"QR코드 찍으세요"

두 번째 사진볼까요?

헬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어제부터 노래방과 유흥주점,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를 본격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곳곳에서는 QR코드 사용이 익숙지 않아 혼선을 빚기도 했는데요.

정부는 이달 30일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시스템 정착을 도울 방침입니다.

▶ "제국주의의 상징"…몸통만 남은 콜럼버스 동상

마지막 사진입니다.

공원에 세워진 목 없는 동상 하나.

목이 사라진 이 동상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던 이탈리아 탐험가 콜럼버스의 동상인데요.

미국에서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콜럼버스가 신대륙의 원주민을 탄압하고 학살했다는 역사적 평가가 잇따르면서 시위대가 동상을 훼손한 겁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분노가 '역사 재평가'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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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