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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그룹 내부거래 94%가 수의계약…관행 여전

경제

연합뉴스TV 재벌그룹 내부거래 94%가 수의계약…관행 여전
  • 송고시간 2020-06-24 12:40:38
재벌그룹 내부거래 94%가 수의계약…관행 여전

지난해 국내 대기업 그룹 내부거래의 94%가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55개 대기업 그룹 2,113개 계열사의 내부거래 금액 총 167조4,925억원 가운데 94%인 157조3,603억원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

55개 그룹 중 수의계약 규모가 가장 큰 곳은 SK그룹이었고, 이어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LG그룹 순이었습니다.

또 계열사 간 내부거래의 100%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진 곳도 신세계와 네이버 등 모두 17곳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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