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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내용은

문화·연예

연합뉴스TV 한교총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내용은
  • 송고시간 2020-07-02 14:53:16
한교총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내용은

<화상연결 :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수도권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회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정부가 종교시설을 고위험 시설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요.

이 시간,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대표회장 연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교회 소모임이 심각한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한교총이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함께 막아냅시다'라는 주제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대표회장으로서 현 상황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질문 2> 정부는 최근 신규 확진자 중 종교시설 감염자 비율이 40%를 넘는다며 감염이 계속되면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해 제한 조치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죠. 이 부분에 대한 입장 부탁드립니다.

<질문 3> 이런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고수하는 중소교회들도 사실 있죠. 개신교 특성상 교단이 나서서 자제를 당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질문 3-1> 그렇다면 많게는 수만 명이 다니는 대형 교회들이 방송 장비와 촬영 인력을 갖췄음에도 현장 예배를 하는 이유는 뭡니까?

<질문 4> 교회 내부에서도 성가대나 MT 등 이런 소모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성가대나 찬양회 모임을 하지 않는 등 한교총 차원의 대비책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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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