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오늘(2일) 하루 19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로는 5월 3일 203명을 기록한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천802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도에서만 1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도쿄도는 긴급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밤의 번화가'로의 외출을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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