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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노인 치료 중 숨져

사회

연합뉴스TV 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노인 치료 중 숨져
  • 송고시간 2020-07-04 10:45:34
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노인 치료 중 숨져

배우 김민교씨의 반려견들에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노인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입원치료 중이던 A씨가 지난 3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조사를 마친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조만간 김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만약 A씨의 사인이 개 물림 사고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 견주에게는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만큼 확실한 조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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