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일요와이드] 내일부터 추경 예산 풀린다…7월 국회 험로 예고

정치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내일부터 추경 예산 풀린다…7월 국회 험로 예고
  • 송고시간 2020-07-05 13:15:38
[일요와이드] 내일부터 추경 예산 풀린다…7월 국회 험로 예고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 예산이 내일부터 풀립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7월 임시국회를 열어 공수처 후속법안과 종부세법 등 현안 처리에 나설 방침인데요.

통합당은 국회 보이콧을 풀고 복귀할 예정이어서 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두 전직 국회의원과 주요 정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1> 35조1,000억 원 3차 추경 예산이 내일부터 풀립니다. 정부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예산의 4분의 3을 집행한다는 계획인데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인 만큼 경제 살리기 효과 얼마나 기대하십니까?

<질문2> 통합당은 졸속심사로 통과됐다며 뒤늦게라도 내용을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사후검증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3> 내일부터 7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미래통합당은 보이콧을 풀고 원내에 복귀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오전 11시반) 어떤 전략이 나올 것 같습니까?

<질문4> 7월 국회에는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선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여야 격돌의 장이 될 것 같아요?

<질문5> 15일로 명시된 공수처 출범 또한 여야의 충돌 지점입니다. 여당은 필요한 후속입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지만 야당인 통합당은 공수처법 자체가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인데요

<질문6> 정치권으로 옮겨붙은 '검언유착 의혹' 사건도 다뤄보죠. 전국 검사장들 의견을 모은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를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고심 중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윤 총장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일부 기류가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7> 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윤석열 탄압 금지 결의안을 제출했고, 추미애 법무장관에 탄핵소추안도 추가로 발의할 계획입니다. 의석수로 봐서는 통과되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질문8> 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무소속 4인을 복당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안 단독처리와 18개 상임위원장을 맡은 거대 여당에 맞서 힘을 모으자는 건데요. 이를 계기로 야권연대 구축이 현실화하리라 보십니까?

<질문9> 민주당 내부 사정도 살펴보죠. 이낙연 의원이 오는 7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당권 경쟁이 시작됩니다. 이낙연·우원식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간 3파전이 예상되고 있는데, 한사람이 더 줄어들 수도 있단 말이 나옵니다. 전당대회가 대선 전초전으로 흘러갈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