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증시에서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100조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작년 말 28조6천494억원에서 지난달 말 51조2천778억원으로 79% 늘었습니다.
이어 셀트리온과 네이버, LG화학, 카카오 등의 순으로 10조원대 증가를 보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시총이 17조9천억원 감소하는 등 기업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10개 종목의 상반기 시총 하락 규모는 70조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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