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줄고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기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업원 5명 이상 79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48.4%는 휴가비를 줄 계획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4.5%에 비해 6.1%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반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해 휴가 사용을 장려한다는 기업은 작년보다 10%포인트 늘어난 62.7%였습니다.
연차휴가 사용 촉진 이유는 '연차수당 등 비용 절감 차원'이라는 응답이 47.1%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