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100만명 이상이 흡연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자선단체가 최근 1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세부터 29세까지의 흡연자 중 17%가 담배를 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40대는 13%, 50대 이상에서는 이 비율이 7%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정하면 영국에서 지난 4개월간 금연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103만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코로나19는 호흡기 관련 질환인 만큼 흡연은 감염 가능성을 키우고 환자의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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