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의 정규직 경쟁채용 방침으로 인해 집단 실직이 발생했다고 인천공항 소방대 노동자들이 주장했습니다.
인천공항 소방대노동조합은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가 노조와 협의 없이 소방대 노동자들을 강제로 경쟁채용에 내몰아 32명이 실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사 측의 일방적 정규직 전환 추진은 헌법 제11조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정규직 졸속 전환과 집단해고 시도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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