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30도 안팎 초복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30도 안팎 초복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0-07-16 11:19:46
[날씨] 30도 안팎 초복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 더 올라 덥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날 텐데요.

삼복 중 초복에 해당하는 오늘, 몸보신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낮동안 기온 크게 오르면서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와 남부내륙 곳곳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겠고요.

일부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양은 5~60mm로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습니다.

현재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6.8도, 춘천 24.9도, 대구 24.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30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올라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휴일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주 내내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당분간 기상정보 잘 확인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