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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복 맑고 다소 더워…내륙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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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초복 맑고 다소 더워…내륙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0-07-16 13:37:40
[날씨] 초복 맑고 다소 더워…내륙 요란한 소나기

[앵커]

삼복 중 초복인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덥습니다.

오후들어 내륙 곳곳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구름 사이로 해가 드러날 때면 볕이 무척 따갑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니까요.

햇볕 차단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복에 걸맞게 기온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8.1도, 춘천 26.5도를 보이고 있고요.

어제 비가 내리면서 서늘했던 남부지방도 다소 덥습니다.

광주 24.3도를 가리키며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습니다.

이렇게 낮동안 열기가 쌓이다 보니 상층에 지나는 찬공기와 부딪히며 소낙성 비구름이 발달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와 남부내륙 곳곳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고요.

일부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휴일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다음 주 내내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당분간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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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