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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제헌절 30도 안팎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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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제헌절 30도 안팎 더위
  • 송고시간 2020-07-16 19:32:57
[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제헌절 30도 안팎 더위

초복인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상하층 간에 기온차가 커졌습니다.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남부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고요.

비의 양은 5~60mm가 예상됩니다.

제헌절인 내일도 내륙지역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대부분 지역이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낮부터 밤사이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호남,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70mm로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요.

오늘과 내일 내리는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집니다.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기온 서울 21도, 청주 21도, 대구는 17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전주 30도, 부산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 오후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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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