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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법정 선 빅뱅 승리, 성매매·상습도박 혐의 부인

사회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법정 선 빅뱅 승리, 성매매·상습도박 혐의 부인
  • 송고시간 2020-09-16 19:17:52
[SNS 핫피플] 법정 선 빅뱅 승리, 성매매·상습도박 혐의 부인

▶ 법정 선 빅뱅 승리, 성매매·상습도박 혐의 부인

SNS 핫피플, 첫 번째 핫피플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입니다.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군사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월 불구속기소 된 지 8개월 만입니다.

전투복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승리는 주요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유일하게 인정한 혐의는 외환거래법 위반인데요.

특히 8개 혐의 가운데 이슈가 집중된 사안이죠.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책임을 넘겼습니다.

앞서 유 전 대표는 지난 결심 공판에서 관련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승리의 다음 재판 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입니다.

▶ SBS 공채 개그맨 2명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기소

두 번째 핫피플은 SBS 공채 출신 개그맨 김모씨와 최모씨입니다.

두 사람은, 서울 시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씨와 동료 개그맨 최 모 씨는 지난 2018년 초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수천만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 씨는 직접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씨는 가끔 도박을 한 건 인정하지만 불법 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며 혐의 일부를 강하게 부인했고, 최 씨는 "합법적인 보드게임방으로 개업했으나, 이후 사행성 불법도박장이 된 것"이라고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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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