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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용대출 3조 ↑…추석 뒤 본격 대출 죄기

경제

연합뉴스TV 9월 신용대출 3조 ↑…추석 뒤 본격 대출 죄기
  • 송고시간 2020-09-27 12:41:26
9월 신용대출 3조 ↑…추석 뒤 본격 대출 죄기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이달 신용대출이 3조원 이상 불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 24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26조 8,863억원으로 8월 말과 비교해 2조 6.116억원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관리를 주문하자 지난 17일과 18일 일별 대출잔액이 감소했지만, 이후 다시 하루 2천억∼3천억원대로 늘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9월 말까지 신용대출 증가액이 3조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은행권은 연말까지 금융당국에 신용대출 관리 목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에 맞춰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금리 인상과 한도 축소 등 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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