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뜬 불법 드론 때문에 항공기 5대가 회항한 지 이틀 만에 다시 공항 상공에 불법 드론이 떴다는 신고가 들어와 항공기 2대가 김포국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어제(28일) 오후 6시 47분쯤 "화물 터미널에서 삼목 선착장 방면으로 드론 같은 물체가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으나 해당 드론을 찾지 못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후 6시 59분부터 45분간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중단했고 이로 인해 여객기 1대와 화물기 1대가 김포국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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