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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경제

연합뉴스TV 77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 송고시간 2020-10-01 10:39:29
77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77명 발생했습니다.

그제 닷새만에 세 자릿수로 늘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77명 새로 나왔습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만3,889명에 달합니다.

그제 113명으로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뛰어올랐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행히도 다시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모두 67명이고, 나머지 10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입니다.

국내 감염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명, 인천 3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하루새 75명 늘어 모두 2만1,666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808명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07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새 2명 늘어 모두 415명이 됐습니다.

오늘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언제나 그리운 가족들이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는 최대한 고향 방문과 친지들과의 만남은 자제하고, 혹여 만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연휴 이후 확산세 증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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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