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분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인 52억 3,000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투자한 도착 기준으로는 31억 2,000만달러로, 역대 3분기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신고액 기준으로는 43.6％, 도착액 기준으로는 83.1％ 각각 늘어난 수치입니다.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3분기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났고, 자율주행차, 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투자도 늘며 3분기 회복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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