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학교폭력 범죄자가 경찰이 되는 것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작성자 A씨는 게시글을 통해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B씨에게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신이 입은 피해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중학교 동창 사이인 두 사람은 순경이 되기 위해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글 내용만으로 B씨를 징계할 수 없다며, 입교 전 벌어진 사건은 수사 후 기소가 이뤄졌을 때 징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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