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개 상임위원회가 종합감사를 하며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마무리합니다.
주요 국감 일정 짚어봅니다.
▲ 秋장관, 尹총장에 '반격' 나서나
법사위는 법무부 등에 대해 종합감사를 합니다.
지난주 대검찰청 국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내놓은 작심 발언에 추 장관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감사원장도 출석하는데, 월성 1호기 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 쿠팡 임원, '택배국감' 증언대에
환노위는 고용노동부 등을 종합감사합니다.
최근 택배 노동자들의 잇따른 사망이 사회 문제화된 상황에서 쿠팡의 물류센터를 관리하는 쿠팡 자회사의 임원이 국감 증언대에 섭니다.
여야는 2주 전 사망한 쿠팡 경북 칠곡 물류센터 20대 노동자의 과로사 여부를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 여야, 대미·대중외교 난타전
외통위의 외교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선 'BTS 사건'으로 부각된 중국의 6.25 전쟁 '항미원조' 주장에 정부가 적절히 대응했는지를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에 한국이 빠진 이유, 최근 '인육 막말' 논란을 일으킨 외교관에 대한 처분 등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찰
국토위는 오늘 산업 현장을 찾습니다.
경기도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하는 국토위원들은 연구원 내 자율주행 시험장 'K-city'에서 자율주행차를 시승합니다.
인근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는 수소차의 공기정화 기능 시연을 참관합니다.
이상 오늘의 국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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