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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곳곳 한파주의보…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트리] 곳곳 한파주의보…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 송고시간 2020-10-29 07:11:29
[날씨트리] 곳곳 한파주의보…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앵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찬바람이 강해졌습니다.

곳곳에는 한파특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공기질은 다시 좋음~보통 단계를 회복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날이 많이 춥습니다.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다던데, 어제보다 얼마나 더 추워진 건가요.

[캐스터]

네, 어제 오후부터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더니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사실 어제 아침은 평년과 비교했을 때 날이 많이 쌀쌀한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오늘 아침이 많이 춥게 느껴지실 겁니다.

어제와 오늘 최저기온을 비교해본다면 산지와 내륙 곳곳으로는 10도 이상 떨어진 곳도 있을 정도로 기온 변화가 급격한데요.

한파특보가 발효되는데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지만, 이렇게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게 되는 경우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게 됩니다.

강원산지와 충북, 경북 내륙지역은 어젯밤을 기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찬바람에 체감상 날은 더 춥습니다.

오늘 아침이 이번 추위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기온은 차츰 오르겠지만 맑은 날씨 속에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길 반복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날이 다소 추운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고요.

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지방에 비 소식 들어 있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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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