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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신 못 찾아 유감…남북관계 파국 원치 않아"

정치

연합뉴스TV 北 "시신 못 찾아 유감…남북관계 파국 원치 않아"
  • 송고시간 2020-10-30 19:09:40
北 "시신 못 찾아 유감…남북관계 파국 원치 않아"

[앵커]

북한은 지난달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우선 책임은 남측에 있다면서도 우발적 사건으로 인한 남북관계 파국이 되풀이되는 건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아직 못 찾았다며 유감도 표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지난달 서해상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조선중앙방송)> "우발적 사건이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갔던 불쾌한 전례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입장이다."

특히 서해에서 사망자의 시신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보내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부문에서는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남쪽에 돌렸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조선중앙방송)> "예민한 열점 수역에서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통제하지 못하여 일어난 사건인 것만큼 응당 불행한 사건을 초래한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 없는 입장이다."

북한은 "남측 보수 세력들은 계속 '만행'이니 '인권유린'이니 하고 동족을 헐뜯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회로 만들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 세력의 대결 망동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신 훼손 논란에 대해서도 "남측 군부에 의해 이미 진실이 드러났다"며 거듭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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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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