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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중국 랴오닝성서 '수돗물에 라이터 갖다 대자 불붙어'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중국 랴오닝성서 '수돗물에 라이터 갖다 대자 불붙어' 外
  • 송고시간 2020-11-24 08:31:22
[핫클릭] 중국 랴오닝성서 '수돗물에 라이터 갖다 대자 불붙어'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중국 랴오닝성서 '수돗물에 라이터 갖다 대자 불붙어'

중국 랴오닝성의 한 마을에서 수돗물에 라이터를 갖다 대자 불이 붙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 랴오닝성 한 마을 주민이 자신의 집 수돗물에 불을 붙일 수 있다며 관련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는데요.

수돗물 색깔은 맑고, 수도꼭지를 돌렸을 때 기체가 나와 그때 라이터를 갖다 대면 불이 붙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주민은 "손을 씻을 때 항상 깨끗이 씻기지 않는 것 같았다. 마을의 100여 가구가 모두 그렇다"면서 "이런 상황은 오래됐다"고 호소했습니다.

주민이 현지 수도회사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회사 측은 "관할대상이 아니다"고 답했는데요.

당국은 논란이 커지자 "합동조사팀을 꾸려 검사 중"이라면서 다른 곳의 물을 끌어와 임시로 주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 "배 아프다"…러 12살 아이 뱃속에 머리카락 뭉치

복통을 호소하며 러시아 극동의 한 병원을 찾은 소녀의 몸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돼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극동 부랴티야 공화국에 있는 한 아동병원 의료진은 최근 12살짜리 소녀의 위에서 약 14㎝ 길이의 머리카락 뭉치를 빼냈습니다.

이 소녀는 복통과 함께 구토, 식욕감소 등의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머리카락 뭉치를 위에서 발견, 이를 안전하게 제거했고 다행히 소녀는 건강하게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아이들의 뱃속에서 다양한 이물질이 매일 발견된다면서 머리카락 등 이물질을 먹는 아이들의 습관을 지적했습니다.

▶ 입양 2시간 만에 진돗개 모녀 도살…70대 구속

진돗개 모녀 두 마리를 잘 키우겠다며 입양한 뒤 보신용으로 도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7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사기 및 동물보호법 위반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74세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진돗개 모녀가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A씨가 2000년에 사기죄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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