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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尹 후폭풍…윤석열 출석놓고 법사위 충돌

정치

연합뉴스TV 秋-尹 후폭풍…윤석열 출석놓고 법사위 충돌
  • 송고시간 2020-11-25 13:33:26
秋-尹 후폭풍…윤석열 출석놓고 법사위 충돌

[앵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명령을 두고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법사위는 오늘 윤 총장 출석을 놓고 공방을 벌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법사위의 법안심사소위가 오후 2시로 밀렸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업무배제 후폭풍으로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가까스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 총장이 법사위에 출석하기 위해 이미 국회로 출발했다며 여당을 압박했지만, 여당은 여야 합의없는 윤 총장의 출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결국 공방만 주고받다가 15분만에 산회했습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후 2시쯤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야당 몫의 추천위원들의 공수처장 후보 비토권을 없애겠다는 겁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같은 시간 대검을 방문해 이번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도 같은 시간에 4차 회의를 엽니다.

지난 18일 3차 회의에서도 후보를 추리지 못하고 해체수순을 밟다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와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로 재가동된 것인데요.

윤 총장의 직무배제 후폭풍 탓에 극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앵커]

여야 지도부의 날 선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윤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를 놓고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낙연 대표는 윤 총장의 혐의 가운데 "판사 사찰의 경우 가장 충격적"이라고 말했는데요.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일이 검찰 내부에 잔존하는지 진상을 규명해 뿌리 뽑아야한다"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을 당에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총장을 향해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달라"고 압박을 더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일에 대해 "헌정사와 법조사에 흑역사로 남을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오늘 아침 주호영 원내대표가 법조인 출신 의원들과의 회의에 앞서 한 말인데요.

정부와 여당을 향한 날 선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뒤에서 이를 묵인하고 어찌보면 즐기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더 문제"라고 꼬집었고, "이런 일에 충격과 실망을 금하지 못한다는 이 대표에 대해서 참으로 충격과 실망을 금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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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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